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화사한그녀 2025. 5. 19. 11:08

목차



    반응형

    2024년 5월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 사흘째를 맞이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중장비를 투입,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진화율은 약 95%에 달해 완전 진화가 임박한 상황입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끊이지 않는 불씨, ‘도깨비불’처럼 산발적 연소

     

    이번 화재는 5월 17일 오전 7시 11분에 발생해 고무 가루와 생고무 등이 타면서 쉽게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도깨비불처럼 잔불이 곳곳에 남아 있어 진화 작업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중장비 투입, 구조물 제거 및 진화 병행

     

    굴삭기 등 중장비가 투입돼 잔해와 타이어 원료 제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붕괴 위험이 있는 구조물을 치우면서 동시에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진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 및 주민 대피

     

    • 20대 직원 1명, 대피 중 추락해 머리·허리 부상
    • 소방관 2명도 진화 중 부상
    • 인근 아파트 4곳 주민,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

     

     

     

     

     

     

     

     

    피해 규모 및 향후 과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화재로 2공장 면적의 약 50~6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며, 생산시설 피해로 인해 금호타이어의 전체 생산력에도 타격이 우려됩니다. 완전 진화 이후에는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 및 재가동 준비가 예정돼 있습니다.

    향후 계획

     

    • 잔불 완전 진화 후 정밀 감식 착수
    • 정확한 피해 규모 산정 및 복구 계획 수립
    • 지역 대기 질 및 주민 건강 상태 모니터링 강화
    •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공급 차질 대응

     

    이번 화재는 단순한 공장 화재를 넘어, 산업·환경·지역사회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