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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0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은 한국 여자골프 역사에 또 하나의 값진 기록을 남겼습니다.
임진희(27)와 이소미(26)가 팀을 이뤄 연장전 끝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합작하며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두 선수 모두 LPGA 2년 차 신예로, 이번이 미국 무대 데뷔 첫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 경기 해석 – 연장전의 승부 포인트
이 대회는 LPGA에서 유일하게 2인 1조로 치러지는 팀 경기로, 이들의 팀 이름은 ‘BTI(Born To be Island)’였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미국의 렉시 톰프슨-메건 캉 조와 20언더파로 동률을 이루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습니다.
연장 첫 홀(18번 홀 파3)에서 이소미가 핀 근처 3m에 티샷을 붙였고, 임진희가 약 2.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 장면은 두 선수의 강점이 극대화된 장면으로, 이소미의 정확한 아이언 샷과 임진희의 흔들림 없는 퍼팅이 만들어낸 결정적 순간이었습니다.
🏆 우승의 핵심 전략 – 팀워크와 심리적 안정
두 선수는 “혼자였다면 결코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승리의 결정적 요인은 다음 3가지로 요약됩니다.
- 팀워크: 서로의 플레이를 존중하고 실수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함께 압박감을 나눴습니다.
- 역할 분담: 포섬(번갈아 치기) 방식에서도 각자의 강점을 살렸습니다. 이소미는 티샷과 아이언에서 뛰어난 안정감을, 임진희는 퍼트와 숏게임에서 결정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멘탈 관리: 연장전이라는 극도의 긴장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루틴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해 LPGA 최초의 팀 경기에서 한국 선수 조가 정상에 서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 임진희 선수 프로필 & 수상 경력
👤 기본 프로필
- 이름: 임진희 (Im Jin Hee)
- 출생: 1998년생 (만 27세)
- 출신지: 대한민국 제주도
- 신장/체중: 약 165cm / 60kg
- 프로 입회: 2016년 KLPGA 정규투어 입회
- LPGA 진출: 2023년 (루키 시즌)
- 소속: 신한금융그룹
- 별명: 섬 소녀, BTI 팀의 리더
🏆 주요 수상 경력
- KLPGA 투어
- 2023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우승
- 2023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 2022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준우승
- 2022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공동 3위
-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 LPGA 투어
- 2025년 다우 챔피언십 (Dow Championship) 첫 우승
- 2024년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앳 펠리컨 준우승
- 특징
- 탄탄한 드라이버 샷 정확도와 퍼트 결정력
- 안정적 경기 운영과 멘탈이 강점
🏌️♀️ 이소미 선수 프로필 & 수상 경력
👤 기본 프로필
- 이름: 이소미 (Lee So Mi)
- 출생: 1999년생 (만 26세)
- 출신지: 대한민국 전라남도 완도군
- 신장/체중: 약 163cm / 58kg
- 프로 입회: 2017년 KLPGA 정규투어 입회
- LPGA 진출: 2023년
- 소속: 지애드스포츠
- 별명: 빛소미, 섬 소녀
🏆 주요 수상 경력
- KLPGA 투어
- 2023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위
- 2023년 롯데 오픈 3위
- 2022년 제16회 S-OIL 챔피언십 우승
- 2022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등
- LPGA 투어
- 2025년 다우 챔피언십 첫 우승
- 2025년 마이어 LPGA 클래식 포 심플리 기브 3위
- 특징
- 정교한 아이언 샷과 경기 집중력
- LPGA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기대주
🏆 이번 대회의 특별한 의미
- ✅ LPGA 유일의 2인 1조 팀 대회 첫 우승
- ✅ 한국 선수 조로서는 최초 우승
- ✅ 연장전 버디 퍼트로 마무리한 극적인 승리
- ✅ 두 선수가 함께 미국 무대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 순간
🌟 두 선수의 앞으로의 목표
- 임진희: LPGA 풀 시즌 안정적 톱10 진입,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
- 이소미: LPGA 첫 단독 우승 및 세계 랭킹 30위권 진입 목표
- 공통 목표: 2028년 LA 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
임진희·이소미 선수는 국내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실력’을 갖춘 챔피언이자, LPGA 무대에서 더 큰 비전을 향해 도전하는 차세대 스타입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팀 경기와 글로벌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가로 두 선수의 개인 인터뷰나 경기별 통계, 연습 루틴 자료가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
우승 직후 이소미는 “작년 신인 시즌이 힘들었는데, 진희 언니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했고, 임진희는 “이 우승은 혼자가 아니라 팀의 힘으로 거둔 것이라 더 값지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우정과 협력은 국내외 골프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2028년 LA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는 두 선수의 다음 도전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임진희 이소미 LPGA 우승 경기 해석 프로필이 보여주듯, 이들의 팀워크와 멘탈, 끊임없는 성장 의지는 앞으로도 한국 여자골프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