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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연애를 직관하다'의 콘셉트인 <연애남매>가 벌써 4번째 이야기가 방영되었습니다. 출연자들 또한 회가 거듭될수록 친밀해지고 설레며 서운하기도 하는 순간들이 쌓이고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4회에서는 드디어 새로운 입주자 매기녀가 등장합니다. 자세한 4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연애남매 1~3회 이야기도 아래에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1. 그들의 일상
연애남매 3회 끝부분에 초아를 두고 용우와 정섭의 신경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섭의 첫 데이트 상대는 세승이었습니다. 세승과 정섭은 신혼부부 바이브를 보여주며 저녁 설거지를 하는 알콩달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저 저녁 식사를 먹자고 데이트를 신청하는 정섭에게 세승은 수줍은 듯 웃으며 승낙합니다. 세승은 그런 정섭이 좋았는지 빤히 쳐다보는 그녀의 모습에 패널들은 "세승이 정섭을 진짜 좋아한다"라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아직 입주 5일 차 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들이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게 합니다.
2. 남성 입주자들만의 첫 술자리
며칠 전 용우의 제안으로 남성 입주자들만의 첫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철현은 내 혈육인 누나(초아)의 연애 상황이 궁금했는지 다른 남성 입주자들의 마음을 슬며시 떠봅니다. 일명 '매형 찾기 프로젝트'인 것처럼 철현은 꿈꾸는 매형이 있는 듯해 보입니다. 신기하게도 철현을 제외한 세 명의 남성 입주자들은 철현의 혈육인 초아를 궁금해했습니다. 초아의 직업 특성상 근무시간이 오전 11시~밤 10시인 관계로 사람들과의 교류가 가장 적었기 때문이었습니다.
3. '텐미닛 데이트' 규칙 및 내용
남성 입주자들만의 첫 술자리에는 제작진의 숨겨진 뜻이 있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여성 입주자 등장이었습니다. '매기녀'의 등장으로 남성 입주자들 뿐만 아니라 패널들 또한 술렁이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녀의 등장으로 연애남매 하우스에는 어떤 극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될지 더욱더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텐미닛 데이트' 규칙
1. 지원은(새로운 여성 입주자) 4명의 남성들과 각각 기본 10분간의 대화를 갖는다. (단, 총 대화 시간은 60분)
2. 10분간의 대화 종료 후에 지원이 원하면 대화 시간을 연장할 수 있고, 남아있는 대화 시간에서 차감된다.
3. 대화 종료 후 지원이 원하는 한 사람을 선택하면 그 상대와 오늘 밤 계속 데이트와 내일 베네핏 데이트가 진행된다.
정섭
첫 번째 대화 상대는 정섭입니다. 새로운 여성 입주자의 존재를 모르는 그는 전혀 짐작하지 못한 채 제작진의 은밀한 문자 메시지를 받고 지원을 만나게 됩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 정섭은 자꾸 웃음만 나오며 정적의 시간만 흐릅니다. 정섭이 느끼는 지원의 첫인상은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순간 외국인인 줄 알았습니다. 외적인 면에서는 호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정섭은 지원과 재형이 혈육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재형
"누구시죠?" 재형의 첫마디였습니다. 지원의 첫인상은 스모키 화장과 힙한 느낌의 센 이미지로 느꼈습니다. 테이블 위에 준비해 둔 화이트와인에 관심을 갖는 재형 때문에 서로가 좋아하는 주류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던 중 대화의 시간이 끝났고 지원은 대화 시간을 연장하지 않았습니다. 재형은 대화 종료를 알리는 제작진의 문자를 받고 "나가라는데요" 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형은 지원과 10분의 대화가 짧게 느껴졌지만, 지원의 외모가 전여자친구와 비슷한 이미지였다고 합니다.
철원
철원이 느끼는 지원은 약간 힙하면서 패피 같은 느낌입니다. 첫 느낌은 좋았다고 말합니다. 둘의 비슷한 분위기로 패널들 또한 응원하는 분위기입니다.
용우
용우는 지원의 첫 느낌은 '클레오파트라'를 닮은 듯한 이국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면서 여행을 좋아한다는 지원의 대답에 용우는 어떤 여행이 가장 좋았냐고 다시 되묻습니다. 지원은 대학교 3학년 때 유럽 여행이 좋았다는 대답에 용우는 "얼마 전 일인가 했어요"라는 위트 있는 답변을 선보이는 등 편하게 대화를 이끄는 용우의 모습에 지원 뿐만 아니라 패널들 또한 그의 다정했던 평상시의 모습보다는 남성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그를 설명합니다.
4. 새로운 여성 입주자 <지원> 정보
◈ 직업: 엔터테인먼트 A&R팀 팀장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누군가를 서포트해 주는 것을 좋아하며 아티스트가 빛날 때 만족감을 느끼는 그녀입니다. 처음에는 매니저로 시작했으며 제작 일을 시작한 지는 2년 정도 되었습니다.
지원이 느끼는 정섭은 상대방을 편안하게 대해주며 너무 당황하는 정섭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화 시간을 연장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원이 느끼는 재형은 자유분방하고 이전에 만났던 사람들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으며, 나와는 가장 결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이 느끼는 철현은 단발이 스타일리시하게 잘 어울리며 질문도 많이 해준 그와의 10분 대화가 가장 빠르게 지나갔다고 생각했으며 처음으로 대화 시간 연장을 선택합니다. 감성적인 사람으로 느껴지며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많겠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이 느끼는 용우는 단단해 보이며 내공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형 같은 의젓함과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은 4명의 남성들과 대화 종료 후 원하는 상대를 골라야 하는데 정섭과 용우 중에 고민을 합니다. 고민 끝에 그녀는 용우를 선택하였으며, 그의 차분한 에너지가 좋았고 단단한 느낌이 좋았다고 합니다.
5. 용우의 매력
평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 했던 지원의 선택으로 용우와의 데이트가 다시 시작됩니다. 지원은 좋아해 보고 만나보고 싶은 이상형에 용우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늦게 합류하게 되어 걱정하는 지원에게 용우는 장기자랑을 준비하면 된다고 말하는 용우를 지원은 '꼰대'라고 놀리면서 둘의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말과 존댓말을 번갈아 사용하며 여유 있는 용우의 모습에 패널들 또한 그의 매력에 같이 설레어합니다.
6. 입주 5일 차, 입주자들의 속마음
새로운 여성 입주자의 등장으로 어제와는 다른 분위기의 입주 5일 차 <9명의 남·녀 속마음 현황>
입주 5일차 - 출연자들의 속마음 상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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